티스토리 뷰

목차



    보통 당뇨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2030대에게 당뇨병이 급증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당뇨 증상
    20대 당뇨

    이렇게 젊은 층에게서 발생하는 당뇨병을 젊은 당뇨라고 하는데, 오늘은 젊은 당뇨 중에서 20대 당뇨 증상과 발병 원인 등 다양한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당뇨 증상 및 발병 원인

    1. 20대 당뇨 증가 원인

    당뇨병은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이렇게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유전적 문제로 인한 인슐린 분비 결함과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현재 20대 당뇨의 대부분은 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2형 당뇨가 대부분인 만큼, 20대 당뇨의 증가 원인은 혈당을 상승시키는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대 당뇨
    20대 당뇨 발병 원인

    영양분은 적으면서 칼로리가 높은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을 주로 먹는 식습관과 줄어든 신체활동, 이로 인해 높아지는 체지방률과 비만 등이 대표적으로 20대 및 30대에게 당뇨를 발생시키는 주된 원인입니다.

    여기에 더해 심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및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서 혈당 수치를 상승시켜 당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발병 원인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당뇨가 발생하는 이유보다 더욱 복합적입니다.

     

    2. 20대 당뇨 증상

    당뇨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당뇨는 높은 농도의 포도당이 혈액과 함께 떠돌다 소변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 질병입니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위해 많은 수분을 사용하고, 높은 농도의 포도당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당뇨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20대 당뇨 증상 - 다뇨,다음,다식
    20대 당뇨 증상 - 다뇨,다음,다식

    가장 대표적인 당뇨 증상은 다뇨, 다음, 다식입니다. 다뇨는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누는 것을 말하는데, 혈액에 포도당이 과포화되어 있으면 신장은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 소변을 많이 생성하게 되기에 평소보다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다음은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입니다. 많아진 소변 양과 횟수로 인해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기에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갈증에 시달려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다식은 음식을 많이 먹는 증상입니다.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되는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다 보니 당뇨병 환자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렇다 보니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해서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하게 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음식을 많이 먹지만 오히려 체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되고, 항시 에너지가 없는 상태이다 보니 무기력과 함께 피로감이 함께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0대 당뇨 증상 - 두통
    20대 당뇨 증상 - 두통

    이 외에 다양한 당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높은 혈당으로 인하여 신경과 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당뇨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세포에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저하되기 때문에 손이나 발이 저리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유 모를 상처가 자주 생기고 생긴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도 합니다.

    특히나 중장년층에 비해서 과음, 과식을 자주 하는 젊은 사람에게 발생하는 20대 당뇨 증상이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전날 과음을 했는데도 숙취가 없이 개운하다면 당뇨병 증상일 수 있습니다.

    과음을 하면 신체는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 혈당 수치를 급격히 낮추는데, 이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 증상 나타나는 수치
    당뇨 증상 나타나는 수치

    이러한 당뇨 증상은 혈당 수치가 200~250mg/dL를 넘어선 고혈당 상태일 때, 소변과 함께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며 180mg/dL 보다 혈당 수치가 낮을 때는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20대 당뇨라면 식후 혈당 검사는 2시간이 아니라 1시간 후에 검사를 하는 것이 2시간이나 공복 상태에서 혈당 수치 검사를 하는 것보다 정확한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20대 당뇨 위험성

    20대 당뇨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20대 젊은 당뇨가 중장년층 당뇨에 비해 더욱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당뇨는 유병기간이 길지 않지만, 반대로 잔여 생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초기에 당뇨를 관리하지 못하면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게다가 젊은 당뇨는 중장년층에 비해 더욱 빠르게 인슐린을 투여받게 되고, 심혈관 위험도가 높아서 합병증 발생률이 더욱 높습니다. 이로 인해 조기사망률 또한 20대와 30대 당뇨 환자가 40대 이상보다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대 당뇨
    20대 당뇨

    이렇게 20대 당뇨가 더욱 위험한데도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은 20대 당뇨 증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혈당 수치조차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 매년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기록하길 바라고, 당뇨 발병 원인인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채소와 과일, 닭고기 등 영양소가 풍부히 함유된 음식을 먹고, 부족한 신체활동을 대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길 바랍니다.


     

    공복혈당 110 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혈당 수치를 틈틈이 측정하는데, 그중 공복혈당 수치가 110인 분들은 자신의 혈당 건강 상태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이번엔 공복혈당 110

    makefood.tistory.com

     

    당뇨 정상수치 및 조절 목표 당뇨 수치 총 정리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혈당 수치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당뇨 정상수치와 당뇨병 환자의 목표수치,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

    makefood.tistory.com

     

    당뇨에 좋은 반찬, 당에 좋은 음식 10가지 챙겨 드세요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식단이 중요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당에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반찬을 찾아드시고자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 당뇨에 좋은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이번

    makefood.tistory.com

     

    무채혈 혈당측정기 정확도 및 가격 정리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혈당 수치를 검사하는 측정기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졌습니다. 그중, 채혈의 고통이 없으면서 지속적으로 혈당 추이를 관찰할 수 있는 무채혈 혈당측정기에

    makefood.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