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수치 정상 범위와 높아지는 이유 총 정리

당뇨 수치는 건강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당뇨 수치 정상 범위에 대해 정확히 모르시고, 당뇨 수치가 왜 높아지는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건강 관리를 위해 꼭 관리해야 하는 당뇨 수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수치

1. 당뇨 수치 정상 범위

당뇨 수치는 공복, 식후 2시간, 당화혈색소 등으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미만, 당화혈색소는 5.7% 미만이 정상 수치 범위에 해당됩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경우는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구분	정상수치	당뇨병
공복혈당	100mg/dL 미만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5.7% 미만	6.5% 이상

식사 직후는 당뇨 수치가 가장 높게 나오기 때문에 180mg/dL 미만이라면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때도 측정 수치가 200mg/dL 이상이라면 당뇨병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그리고 취침 전 혈당 수치는 120mg/dL이 정상 범위에 해당됩니다.

 

2. 나이별 당뇨 수치

나이에 따라 당뇨 수치 평균은 달라집니다. 남성의 경우 20대는 평균적으로 공복혈당이 91~93mg이며, 30대는 94~97mg/dL입니다. 40대는 98~100mg/dL이며, 50대 중년 남성은 100~101mg/dL가 평균 혈당입니다. 60~74세는 100mg/dL이고, 75세 이상은 100mg/dL로 나이가 많을수록 당뇨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별 당뇨 수치

20대 여성의 평균 공복혈당은 88mg/dL이고 30대는 89~92mg/dL입니다. 40대는 92~94mg/dL, 50대는 95~97mg/dL입니다. 60~74세는 97~98mg/dL이고 75세 이상이라면 99mg/dL로 최고치에 도달합니다.

나이에 따라 당뇨 수치는 점차 늘어나며, 일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욱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당뇨 수치 높아지는 이유

당뇨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만과 노화, 유전이 있으며 과도한 음주 및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식습관은 인슐린의 분비와 작용을 저하시키기고 복부비만을 초래하여 공복혈당 수치를 높이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이 외에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당뇨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1) 스트레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방출되는데 이로 인하여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인슐린의 분비작용을 억제하고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당뇨 수치 높아지는 이유

게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면장애, 폭식, 활동 저하 등이 발생하기에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적절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2) 수면시간

충분한 수면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실제 연구결과, 하루 4시간 이하로 수면을 하는 경우,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포도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40% 떨어져서 당뇨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3) 수분부족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류가 느려지고 혈액이 농축되어서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고혈당 상태는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들어서 수분이 더욱 부족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당뇨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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