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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당뇨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높아진 만큼, 많은 분들이 당뇨 검사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십니다. 

    당뇨 검사 방법당뇨 검사 방법당뇨 검사 방법
    당뇨 검사방법 및 검사 병원

    그래서 이번엔 어떤 병원을 방문해야 할 수 있는지, 당뇨 검사를 하는데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등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에 대해 총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검사

    1. 당뇨 검사 방법 및 진단 기준

    당뇨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하는 검사 방법에는 4가지가 존재합니다. 바로 소변 검사 혈액 검사, 당부하 검사, 혈색소 검사이며, 혈액 검사는 세부적인 측정 방법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합니다.

     

    1) 소변 검사

    흡수되지 않고 남은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를 요당이라고 하는데, 이때 소변을 통해 측정되는 혈당 수치는 약 170~180mg/dL 이상입니다. 그렇기에 예전부터 소변검사를 통해 당뇨병 발병 여부를 확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소변 검사는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실제 혈당 수치와 소변을 통해 검출되는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단, 소변 검사를 통해 측정한 요당 수치가 당뇨에 해당되면서 당뇨병의 자각증상인 다뇨, 다음 다식 등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혈당 검사를 실시하여 당뇨를 진단하게 됩니다.

     

    2) 혈액 검사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가장 흔한 검사방법은 바로 혈액 검사입니다. 혈액 검사는 손 끝의 모세혈관에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여 측정하는 간편한 방법과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혈당 검사, 혈액 검사라 하면 손 끝에서 혈액을 측정하는 방법을 뜻합니다.

    당뇨 검사 방법 - 혈액 검사당뇨 검사 방법 - 혈액 검사당뇨 검사 방법 - 혈액 검사
    당뇨 검사방법 - 혈액 검사

    혈액 검사에는 측정 시기에 따라 공복혈당 검사와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로 나뉩니다. 공복혈당 검사는 최소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후, 혈당을 측정하는 검사방법으로 이때 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측정 검사는 식사를 한 후 2시간이 지난 다음에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식후 2시간 측정은 수치가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공복혈당 측정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혈당 관리를 위해 3년에 한 번씩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된다면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은 혈당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부하 검사

    당부하 검사는 정맥혈을 채취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가정에서 할 수 없고 병원을 방문해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최소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다음 75g 포도당을 섭취한 뒤, 1시간, 2시간 이후에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방법으로 측정 결과가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정맥혈을 통해 측정하며, 공복혈당과 식후 혈당을 세부적으로 측정하기에 정확도가 높은 검사 방법이며, 주로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합니다.

     

    4)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또는 혈색소 검사, HbA1c 검사라고 부르는 검사로 당부하 검사와 동일하게 정맥혈을 채취하거나 손 끝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다른 검사와는 다르게 현재의 혈당 수치가 아닌 지난 2~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검사 결과가 6.5% 이상이면 당뇨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당뇨 검사 - 당화혈색소 측정당뇨 검사 - 당화혈색소 측정당뇨 검사 - 당화혈색소 측정
    당뇨 검사방법 - 당화혈색소 측정

    이는 혈중 포도당이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당화 된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6.5%는 혈액 내 헤모글로빈 100개 중 6.5개 이상이 포도당과 결합하여 당화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당뇨병의 진단 여부뿐만 아니라 당뇨 치료 과정을 관찰하는데 주로 쓰이는 검사 방법입니다.

     

     

    2. 당뇨 검사 병원

    검사는 보건소, 혈액검사 가능한 의원/병원 등이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대면 진료가 필수이며 답변은 참고사항으로만 하시고 가까운 의원이나 병원에 가서 대면 진료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내과나 가정의학과. 동네 의원 등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므로 굳이 큰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당뇨에 대해서 자세히 검사하고 기타 합병증 유무등을 살피려면 종합병원등의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여 진료 보시는 것이 좋습니

     

     

    3. 당뇨 검사 시 주의사항

    당뇨 검사는 수치를 변화시키는 요인이 많기에, 꼭 지켜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공복혈당을 검사할 때는 꼭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때, 생수나 보리차 정도는 마셔도 되지만 이 외에 어떠한 음식물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8시간 이내에 음식을 섭취하면 이로 인하여 혈당 수치 측정값이 변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 검사 주의사항당뇨 검사 주의사항당뇨 검사 주의사항
    당뇨 검사 주의사항

    마찬가지로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할 때도, 식후 2시간이 지난 이후에 측정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측정할 것을 대비하여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식후 과도한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라 다른 질병으로 인해 먹는 경구약이나 인슐린은 혈당 측정 이후, 복용 및 주사할 수 있도록 병원을 방문할 때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소변 검사, 혈액 검사, 당부하 검사 등 당뇨 검사 방법과 주의사항, 당뇨 검사 병원 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당뇨는 검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당뇨에 좋은 음식이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혈당 수치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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