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성 검사 증상 개선 총 정리

인슐린 저항성이란 말을 아시나요?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주요한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 환자나 내당능장애, 공복혈당장애를 앓고 있다면 꼭 관리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선은 어떻게 하는 방법을 모르기에 관리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인슐린 저항성 검사 방법과 증상, 개선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1. 인슐린 저항성 검사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총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인슐린 저항성 검사 방법은 복부비만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측정하여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배꼽 바로 윗부분의 복부 둘레를 재는 방법으로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부 둘레는 측정한 수치가 복부비만이면서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이상이라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검사

두 번째 인슐린 저항성 검사 방법은 HOMA-IR입니다. 간단하면서 정확도가 높은 편이기에 많이 사용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공복 인슐린 수치와 공복혈당 수치를 곱하고 405로 나누면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계산한 수치가 0.5~1.4라면 정상 범위이고, 만약 1.9 이상이라면 인슐린 저항성 초기, 2.9 이상은 인슐린 저항성이 심각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인슐린 저항성 검사 방법은 인슐린 클램프법입니다. 이 방법은 측정이 가장 정확하지만 검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방법이 복잡해서 대중적으로 이용되지는 않고, 주로 인슐린과 혈당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때 사용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2. 인슐린 저항성 증상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고픔 증가

인슐린 저항성 증상 첫 번째는 바로 배고픔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저항성이 높으면 식사를 하더라도 포도당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기에, 적정량을 먹었어도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가짜 식욕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위장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고 정해진 식사 시간이 아님에도 자꾸 허기지고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복부비만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복부비만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을 의미하는데, 내장지방은 유리지방산을 내뿜기에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증상

그렇기에 인슐린 저항성 증상으로 팔과 다리는 가는데 상체, 특히 복부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3) 무기력과 피로감

인슐린 저항성 증상으로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성분은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오로지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됩니다. 혈액에 많이 포함된 인슐린이 지방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서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극심한 피로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4) 체중 감량의 어려움

인슐린 저항성 증상이 나타나면 체중을 쉽게 감량하지 못하게 됩니다. 높은 인슐린 혈중 함량으로 인해서 지방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체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적게 먹고 운동을 하더라도, 쉽게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지방간과 고지혈증

혈액 속에 인슐린이 많이 포함되면 지방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내장지방이 더욱 쌓이게 되고, 내장지방은 유리 지방산을 뿜어내게 됩니다. 이러한 유리지방산은 혈액을 통해 간으로 흡수가 되어서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증상

그리고 이러한 지방산으로 인해 혈액의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승하게 되어 고지혈증이 발생하고 혈압이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6) 다낭성난소 증후군

인슐린 저항성 증상으로 여성에게는 다낭성난소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기지 때문인데, 다낭성난소 증후군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인슐린 저항성 개선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세포에 지방이 쌓여서 염증이 발생하면 생기기에 식이조절을 통해 지방섭취량을 조절하고, 운동으로 축적된 지방을 소비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이조절은 식사를 할 때 먼저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단백질을 먹은 다음,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먹는 식사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가장 많이 올리는 식품이기에, 식사의 가장 마지막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고 섭취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

운동은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로 소모하여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에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해서는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근육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하체 운동을 중점으로 하면 더욱 쉽게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 식사 후 10분을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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