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무엇일까? 혈당을 측정할 때는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측정합니다. 그 중 공복혈당이란, 말 그대로 공복의 상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최소 8시간 이상 경과한 후의 측정했을 때 나오는 혈당 수치를 말합니다. 즉 아침 등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를 말하며 그렇기에 보통 아침에 측정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공복혈당은 식후혈당과는 다르게 당뇨병의 초기 진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일상적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할 때도 활용됩니다. 공복혈당을 측정했을 때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고혈압, 심혈관질환, 산부인과 질환 등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신체건강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복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수치 관리를 하는 것..
우리 몸 곳곳을 흐르는 혈액 내에는 항상 포도당이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어 있는데 이러한 농도를 '혈당'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신체 모든 곳에 영향을 끼치는 혈당의 조절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수치가 일반적인 수치보다 너무 높아지는 경우 '당뇨병' 판정을 받게 됩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거나, 인슐린과 포도당의 작용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과거 당뇨는 찾아보기 어려운 병이었으나 최근들어 청소년에게서도 발생이 될 정도로 흔해지고 있는데 흔해지는 만큼 가벼운 병으로 치부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당 수치가 계속 높을 경우, 신장, 눈, 심장과 혈관 등의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입히고, 말초신경손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