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예방부터 치료까지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잠복기이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신경 조직에 영향을 끼칠 때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는 주로 피부에 발진과 함께 따끔거리는 국소 통증이 나타나며, 가려움증, 작열감 등의 심한 통증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게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주로 고령자나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서 나타납니다. 그렇다보니 40~50세 이후부터는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무척 많기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거나, 초기징후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대상포진 원인부터 초기증상과 예방, 치료방법까지 종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피부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대상포진 초기증상입니다.

 

1. 통증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국소 부위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신체에 열이 나면서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따끔거리는 통증부터 개인에 따라서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몸의 한쪽에서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와 함께 두통, 몸살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은 다른 초기증상이 사라져도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하는 증상입니다.

 

2. 발진

통증 다음으로 대표적인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피부에 발생하는 발진입니다. 이 발진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이 생긴 이후, 약 1~3일 정도 후 붉게 나타납니다. 주로 어깨, 배, 등에 나타나는데, 통증과 마찬가지로 몸통의 반쪽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3. 물집과 고름

발진 부위는 빨간 반점으로 시작해서 물집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수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기에 발생기는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물집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국소부위에서만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집은 약 3일에서 5일정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물집이 발생한 부위는 가벼운 접촉에도 큰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집이 심해지는 경우 해당 부위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으며, 이때는 염증 치료를 병행해주어야 합니다.

 

4. 딱지

물집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터지게 됩니다. 그러면 물집이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마르게 되는데, 이때 물집 자리에 자연스레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물집이 완전히 딱지로 굳는데는 약 1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5. 피부 가려움

대상포진 초기증상인 발진과 통증으로 인하여 해당 부위에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렵다고 긁게 되면 해당 부위 피부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고, 물집이 터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가려워도 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려움 뿐만 아니라 열감, 따끔거림 등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6. 기타

대상포진 환자는 앞서 알려드린 초기증상 외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로 인한 두통, 복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주로 피부에 나타나며, 통증이 함께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신경계를 따라 질병이 발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합병증과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 및 합병증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는 경우 합병증과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합병증

초기증상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발진과 물집이 2차 세균감염으로 인하여 곪게되어 피부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대상포진이 눈 주변에 생기게 되면 홍채염, 각막염 등이 발생하여 시력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게 되면 퇴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간염이나 폐렴의 원인이 되어, 결국 환자를 사망케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2. 후유증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발병하여 치료를 제대로 받더라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후유증은 바로 PHN이라 불리우는 신경통입니다. 대상포진 발작 이후에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현상으로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라 할지라도 7.9%에서 이러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일수록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높으며,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 정도 이러한 신경통이 지속됩니다.

 

이처럼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피부 증상과 통증 외에 여러가지 합병증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상포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대상포진을 치료해야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및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면역체계의 약화, 스트레스, 노화로 인하여 발병하며,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항바이러스 약물 치료를 진행하면서 증상을 감소하기 위한 진통제 또는 피부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대상포진의 치료방법과 대상포진 초기증상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바이러스 치료제

대상포진의 치료에는 항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상포진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확산의 기간을 단축합니다. 또한 발진의 치유를 촉진시키고 대상포진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여 대상포진 후 생기는 합병증인 신경통을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2. 기타 약물 치료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났다면,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하지만 그 외 다른 약물을 추가로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진통제가 이에 해당됩니다. 추가로 전신 또는 국소 부위에 스테로이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간혹, 항견련제와 항우울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3. 대상포진 백신 접종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백신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대상포진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50세 이상의 성인 및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에게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4. 면역체계 강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나타나기에 평소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하며,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야합니다.

 

5. 대상포진 환자 접촉 피하기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가지는 바로 대상포진 환자와 직접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특히 발진이 나타난 환자의 경우 전염성이 높기에 접촉을 피하고 방역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호흡기로 전파되지는 않지만, 직접 발진 부위에 접촉한다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 초기증상부터 치료방법, 나아가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한번 발병하면 큰 통증이 발생하여 환자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치료방법과 예방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전에 미리 백신을 맞고 건강관리를 하여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과 무료 접종 알아보기

대상포진 치료방법 알아야 낫습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꼭 알아야하는 11가지

대상포진 전염되나? 모른다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