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수치 기준 완벽정리

당뇨는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 수준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이며 소변을 통해 포도당이 배출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음식을 소화하여 얻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를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한데, 당뇨 환자는 인슐린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에 과포화되어 있기에 당뇨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높습니다. 이러한 당뇨는 크게 1형과 2형 당뇨로 구분하는데 각기 당뇨 발병 원인이 다릅니다.

제1형 당뇨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생산이 부족해져서 발생한 당뇨입니다. 제1형 당뇨는 일반적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서 발병하며,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통해 인슐린을 보충해야 합니다.
제2형 당뇨는 대부분의 당뇨 환자를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성인에게 발병합니다. 이 형태의 당뇨는 인슐린 생산이 충분하거나 과다하지만, 신체의 세포들이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2형 당뇨는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감량, 약물 치료 등으로 수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1형과 제2형 모두 정상적인 당뇨 수치에 비해 혈당 수치가 높아진 상태이기에, 이를 정상 당뇨 기준치로 돌아가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수치

혈당 수치는 당뇨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이며 혈당 수치라고도 합니다. 혈당 수치는 당뇨병 진단, 당뇨 관리 및 혈당 조절의 중요한 기준치가 됩니다.

1. 공복 혈당 수치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8시간 동안 음식 섭취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합니다. 당뇨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당뇨 기준은 공복 혈당이 126 mg/dL (7.0 mmol/L) 이상인 경우입니다.

2. 식후 혈당 수치

일부 경우에는 당뇨 진단을 위해 경구 포도당 내용 테스트가 사용됩니다. 이 테스트는 공복 혈당 측정 후 75g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2시간 후의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2시간 경과 후의 당뇨 수치가 200 mg/dL (11.1 mmol/L) 이상인 경우, 당뇨로 판단합니다.

3. 무작위 혈당 측정

무작위로 어떤 시간에든 혈당을 측정하는 것으로, 식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만약 무작위로 측정한 수치가 200 mg/dL (11.1 mmol/L) 이상이면서 당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당뇨로 진단하게 됩니다.

4. 당화혈색소 수치

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당뇨 수치를 나타냅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당이 부착된 정도를 측정하며, 혈당 조절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병으로 판단하는 당뇨 기준은 HbA1c가 6.5% (48 mmol/mol) 이상인 경우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일반적인 기준이며, 국가 또는 의료 기관에서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치 기준 개인의 상황과 의료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해석되어야 합니다.

 

당뇨 기준

당뇨 기준은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1. 정상 당뇨 수치

공복 혈당이 99 mg/dL (5.5 mmol/L) 이하이고, 당화혈색소가 5.6% (38 mmol/mol) 이하인 경우 당뇨 기준치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2. 당뇨 전단계

공복 혈당이 100 mg/dL (5.6 mmol/L)에서 125 mg/dL (6.9 mmol/L) 사이이거나, 당화혈색소가 5.7% (39 mmol/mol)에서 6.4% (46 mmol/mol) 사이인 경우 당뇨 전단계로 분류됩니다.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이 아니지만, 당뇨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3. 당뇨병

공복 상태의 당뇨 수치가 126 mg/dL (7.0 mmol/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48 mmol/mo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공복 혈당 수치	당화혈색소 수치
정상	99 mg/dL (5.5 mmol/L) 이하	5.6% (38 mmol/mol) 이하
당뇨 전단계	100 mg/dL (5.6 mmol/L)에서 125 mg/dL (6.9 mmol/L) 사이	당화혈색소가 5.7% (39 mmol/mol)에서 6.4% (46 mmol/mol) 사이
당뇨	126 mg/dL (7.0 mmol/L) 이상	6.5% (48 mmol/mol) 이상

 

당뇨 증상

당뇨 전단계는 실제로 당뇨병은 아니지만, 당뇨 수치가 당뇨병 기준치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당뇨 전단계에서는 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당뇨 전단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경향
2. 지속적인 갈증과 목마름
3. 증가한 식욕
4. 지속적인 피로와 피로감
5. 가벼운 상처도 느리게 치유되는 경향
6. 가려움증이나 피부 간 진한 반점 등 피부 문제

만약 당뇨 수치가 당뇨 전단계를 넘어서 당뇨병에 해당된다면 전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당뇨 증상에 더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급격한 체중 감소 또는 증가
2. 시야의 흐림 또는 블러 처리
3. 생식기 감각 변화나 발기 부전
4. 발열, 구토, 복통

당뇨 증상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초기에 증상을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위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당뇨 수치가 당뇨 기준치를 넘어섰다면, 의료 상담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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