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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 작용 부전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대사 질환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한 필수 호르몬인데 인슐린 작용 부전은 인슐린의 수용체가 손상되어 인슐린이 혈액 내에서 작용하지 않게되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게되고 이로인해 장기적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바로 제1형과 제2형입니다. 모두 혈당 수치가 높다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지만 당뇨병 발생 원인은 다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의 분비가 완전히 부족한 경우에 발생하게 되고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는 존재하지만, 인슐린 작용 부전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 당뇨병이 생긴 경우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뇨병 원인이 되며, 제2형 당뇨병은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합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 초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단계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공통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1. 다뇨

    당뇨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3다중 하나인 다뇨는 자주 소변을 보는 증상을 말합니다.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으면 신장은 이를 여과하기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하게되고 이로인해 자주 소변이 마렵게 됩니다. 자주 소변을 볼 때 혈당이 높아지면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인슐린이 혈액에서 세포로 당을 전달해줄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세포 내부로 들어가지 못한 당이 혈액 중에 많아지면, 신장에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소변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2. 다갈

    다뇨로 인하여 체내 수분이 계속 몸 밖으로 배출되는 당뇨병 환자는 이로 인한 수분손실로 인하여 갈증이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하여 당뇨병은 과거 소갈병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

     

    3. 다식

    체내 혈당이 높으면, 세포에 당을 공급할 수 없게되고 소변을 통해 지속적으로 당이 체내 밖으로 배출되기에 당뇨병 환자는 아무리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지속적인 배고픔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어나는 다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4. 체중 감소

    다식 증상이 생기지만 당뇨병 환자의 체중은 줄어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므로, 체중 감량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떄문입니다. 특히, 제1형 당뇨병에서 체중 감량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피로감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므로 피로감과 쉽게 지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6. 모세혈관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모세혈관에 여러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의 혈관에 손상을 주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손과 발 끝에 작용하여 당뇨발 같은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7. 신장

    혈액 속 높은 당을 여과하기 위해 신장은 쉼없이 일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손상이 심해지면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인 신부전 같은 큰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초기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항상 혈당 수치를 측정하여 당뇨를 사전에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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