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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혈중의 포도당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으로, 호르몬의 부족이나 작용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혈중 포도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은 인슐린이라 하는데, 인슐린은 당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포도당을 소모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그렇기에 당뇨병의 유무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서 당뇨 정상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당뇨병은 가족력,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및 운동부족 뿐만 아니라 인종과 민족에 따라서 발병 위험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뇨 발생 위험이 있다면, 정상 당뇨수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입니다.

     

    당뇨 정상수치 알아보기

    당뇨 정상수치와 위험수치는 혈중의 포도당 농도를 기준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혈당 농도는 혈액 속에 포함된 글루코스의 양을 나타내며, 당뇨의 진단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혈당 농도의 단위는 밀리그램/분리터(mg/dL) 또는 밀리몰/리터(mmol/L)이며, 금식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이라는 두 가지 지표를 사용합니다.

    1. 당뇨 정상수치

    금식 혈당이란 금식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농도를 의미합니다. 정상수치는 일반적으로 70~100 mg/dL (3.95.6 mmol/L)으로 인정됩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은 식사 후 2시간이 경과한 후에 측정한 혈당 농도를 의미합니다. 정상수치는 일반적으로 70~140 mg/dL (3.97.8 mmol/L)입니다.

    금식 혈당: 70~100 mg/dL (3.95.6 mmol/L)

    식후 2시간 혈당: 70!140 mg/dL (3.97.8 mmol/L)

    2. 당뇨 위험수치

    금식 혈당이 100 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140 mg/dL 이상인 경우, 당뇨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추가적인 검사 및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판단은 의료 전문가의 진찰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금식 혈당: 100~125 mg/dL (5.66.9 mmol/L)

    식후 2시간 혈당: 140~199 mg/dL (7.811.0 mmol/L)

    이러한 정상 당뇨수치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평균값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료 기록, 가족력, 위험 요소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또한, 당뇨의 진단은 혈당 농도만을 근거로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 신체검사,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확한 당뇨 진단과 관리를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의사의 지침에 따라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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