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 높을때 증상 10가지 자세히 알아보기

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대부분 인슐린의 분비량이 충분하지 않거나, 인슐린 작용이 부족하여 혈액 속의 포도당(당분)이 적절하게 대사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만약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지게 되며, 인슐린 저항성이나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하여 혈당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혈당이 높을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을때 증상 알아보기

혈당이 높아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다뇨증: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소변을 자주 보고, 양이 많고, 밤에도 일어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2. 시력 저하: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망막에 손상을 입어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입맛 저하 및 허기: 입맛이 많이 떨어지고, 갑자기 배고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구역질 및 복통: 간이 포도당을 만들어 내고, 그 결과 적당한 양의 인슐린이 없으면 적절하게 제어되지 못하게 되어, 혈당 농도가 계속 상승하면서 씁쓸한 맛이 나는 구역질과 구토, 복통, 탈수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지속적인 피로감: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몸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지속적인 피로감과 불안감이 느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혼란 등 신경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구취와 건조증: 구취나 입술과 혀, 입안이 건조해지고 촉촉해진 느낌이 듭니다.
7. 두통, 어지러움: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면 뇌 내의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여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손과 발의 저림: 혈당이 높아지면 신경이 손상을 입어 손과 발에 저림, 쥐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불규칙한 심박동: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심장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불규칙한 심박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 합병증 발생: 만성적인 고혈당이 지속되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모두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당뇨병은 장기간 동안 무증상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당 검사와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당이 높을때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