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당뇨환자가 늘어남으로써, 당화혈색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 내에 있는 당과 헤모글로빈이 결합하여 형성되는 물질을 일컫는 말로써, HbA1c 또는 글리코헤모글로빈으로 표기합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의 진단, 치료 및 혈당 관리에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에 측정한 수치값을 바탕으로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의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HbA1c는 헤모글로빈 분자에 당 분자가 부착된 상태를 나타내며, 혈액 내의 당의 평균 농도를 나타냅니다. 혈액 내 당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2~3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HbA1c는 이 기간 동안의 평균 혈당 수준을 반영합니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 간의 혈당 평균 수치를 나타내기에 백분율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비당뇨병..
대사성 질환
2023. 6. 24. 13:29